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상민 16살 연하 김슬아 아나운서와 소개팅 "저는 좀 미안하죠"(최고의 한방)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민 김슬아 / 사진=MBN 최고의 한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이상민이 웃음기 쫙 뺀 소개팅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는 이상민의 소개팅기가 담겼다.

이날 이상민은 부산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김슬아와 만났다.

이상민은 토치를 들고 고기를 굽는 등 직접 요리를 시작했다. 이상민은 '원래 이런 거 하는 거 좋아한다. 편하게 앉아계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1 때 이후 소개팅이 처음이라는 이상민은 매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슬아는 "TV에서만 뵙다가 실제로 보니까 좋다"면서 미소 지었다.

이상민은“어디서 오셨냐”고 물었다. 김슬아는 “부산에서 왔다. 부산에서 태어났고 살았다”며 “TV에서만 보다가 직접 요리하는 걸 보니까 좋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엉망이죠?”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상민은 “계속 부산에 사셨냐”고 물었고 김슬아는 부산토박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부산에서 공연한 이후 7년간 부산을 안가본 것 같다"고 한 뒤 김슬아의 직업을 물었다. 김슬아는 “부산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상민은 김슬아에게 나이를 물었다. 김슬아가 31살이라고 하자 이상민의 표정이 굳어졌다.

이상민은 나이차이를 계산해보더니 "16살차이네요"라며 "현실적으로 좀"이라면서 말을 흐리더니 "저는 좀 미안하죠"라고 말했다.

이후 이상민은 대화보다는 요리에 집중하는 등 소개팅녀와 대화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장동민은 "저 형 장가가기 글렀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상민은 계속해서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등 답답한 소개팅을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