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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비디오스타' 박정민, 허영생 핸드폰 번호 "501→301로 바꿔" [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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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박정민이 허영생에게 섭섭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비즈니스 절친' 특집으로 SS501의 멤버 허영생, 박정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MC박나래는 "허영생씨가 멤버들의 노래를 듣고 메인 보컬을 예감했다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허영생은 "다들 너무 잘 생겼다. 이미 그룹이 결성된 상태라 노래를 엄청 잘할 줄 알았다"며 "멤버들을 만나고 나서 자신감이 붙고 노래를 열심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나도 영생이 형을 봤을 때 노래를 엄청 잘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영생이 형이 키가 높다. 영생이 형에게 맞춰서 부르다보니 힘든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생은 "공연할 때마다 음을 낮게 해서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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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은 자신의 노래가 깊이가 없다는 박정민에 "다른 멤버들은 좋은 가사의 노래를 부르는데 나 혼자 고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허영생은 김경호, 지드래곤, 시아준수. 버즈 민경훈 모창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소현은 "약간 허스키한 음성을 그대로 따라한다"고 감탄했다.

허영생은 과거 '데자뷰'에서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을 이야기하며 "'디비디비딥' 이라는 가사가 있었다 그런 게 싫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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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MC들은 SS501시절 연애담을 묻자 허영생은 "내가 많이 사귀었던 것 같다"며 "정민이는 잘 못 봤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정민은 허영생에 대해 섭섭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예전에 영생이 형이 핸드폰 번호를 바꿨다. 근데 뒷자리가 3301이더라. 그때 우리는 501이 들어간 번호를 많이 사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영생은 "잘되고 싶었다. 잠깐만 쓸 줄 알았는데 오래 갔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이날 MBC에브리원의 국장님에게도 섭섭함을 이야기했다. 박정민은 "예전에 국장님 부탁으로 연기를 했다. 노숙자, 뺨 맞는 연기 다 했는데 부르지 않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음현장에 국장님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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