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메간 폭스가 21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승현 기자 lsh87@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영화 제작방식이 특별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김명민, 김인권, 곽시양, 김성철,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 곽경택, 김태훈 감독, 그리고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가 참석했다.

이날 메간폭스는 “두 감독님과 작업하면서 한국영화를 만드는 방식에서 특별한 점을 발견했다”며 “촬영과 동시에 편집이 이뤄지더라. 제가 어떤 장면을 찍고 나서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에 편집이 이뤄졌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제작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한 772명의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장사리 전투에 투입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9월 25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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