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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하영, '오감'으로 담은 솔로 앨범 'OH!'…에이핑크 내려 놓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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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하영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에이핑크 오하영이 솔로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에이핑크 오하영 첫번째 미니앨범 'OH!'(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오하영은 감탄사와 자신의 성에서 이름을 따온 미니 1집 ‘OH!’에 24살의 오하영이 음악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OH!'에서 숫자 ’5‘를 연상해,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감정들을 '오감’에 빗대어 표현해냈다.

오하영은 “솔로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 내 성인 ‘오’와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오감으로 표현했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으로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걸 담았다”고 말했다.

미니 1집 ‘OH!’의 트랙리스트는 5곡의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는 두아 리파의 ‘New Rules’, 제드와 케이티 페리의 ‘365’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진이 탄생시킨 결과물로,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수록곡에는 베이빌론과 칸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오하영은 정은지 이후 에이핑크 두 번째 솔로로 출격했다. 오하영은 “정은지의 솔로가 잘 돼서 내가 나올 수 있었다. 길을 잘 닦아줘서 내 솔로앨범이 나왔다. 내가 잘해야 멤버들이 그 다음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하영의 솔로 데뷔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는 중독성 있는 훌 멜로디가 인상적인 클래식 팝 곡이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을 24세 오하영의 감성으로 표현한 노래다.

오하영은 “내 목소리를 전곡에 넣어 내 음색을 많이 보여줬다. 에이핑크 음악에는 항상 핑크가 있지만, 이번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스텔 노랑'을 넣고 핑크를 최대한 절제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오하영은 솔로 앨범 활동과 함께 에이핑크의 활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멤버들의 특기를 살려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에이핑크 활동을 준비하는 기간에 주로 연기, 촬영, 방송, 뷰티 활동을 하지만 1순위는 에이핑크다. 내 앨범이 끝나고 바로 완전체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하영은 솔로 활동을 통해 “청량하영, 청량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한편 오하영의 첫번째 미니앨범 'OH!'(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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