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POP초점]"1순위는 에이핑크" 오하영, 24살의 사랑 감성 담고 전격 솔로 데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플레이엠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에이핑크 오하영이 솔로로 전격 데뷔한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오하영 첫 솔로앨범 'O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오하영은 어느덧 솔로로 나서며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정은지에 이어 두 번째다.

오하영은 올해로 24살을 맞아 사랑의 감성을 앨범에 가득 담았다. 오하영의 성인 오와 감탄사 'oh'가 합쳐져 새로운 색깔을 드러낸다. 오하영은 "제 목소리와 매력을 이번 앨범을 통해 들려드리게 됐다. 핑크색을 최대한 빼고 파스텔 옐로우색을 가득 넣어봤다"고 어필했다.

이번 솔로 데뷔를 위해 오하영은 무려 2년간 준비했다. 오하영은 "저희 멤버들은 에이핑크 활동을 1순위로 생각한다. 대신에 단체 활동이 없을 경우, 노래나 연기 등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한다. 저도 2년 전부터 회사의 권유로 솔로를 준비했다. 정은지가 솔로로 잘해낸 덕분에 이렇게 설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헤럴드경제

사진=플레이엠 제공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은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을 오하영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오하영은 늦여름 감성을 더해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하영은 "이번 곡의 안무 포인트는 '웃기지마 춤'이라고 설명하며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에이핑크의 응원도 많이 받았다고. 오하영은 "박초롱은 뮤직비디오 현장을 방문해 간식을 나눠줬다. 박초롱을 보고 부둥켜 안고 울었다. 보미가 왔을 때는 웃었다. 손나은은 재킷 촬영 때 방문했는데 많은 코치를 해줬다. 정은지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오하영은 청량퀸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오하영은 "요즘 청량한 노래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청량한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하영의 'Don't Make Me Laugh' 오늘(21일) 오후 6시 공개.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