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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위대한 쇼' 송승헌 "갑자기 찾아온 아이, 실제로 그러면 어떨까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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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위대한 쇼' 송승헌 /사진=김현우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위대한 쇼' 송승헌이 아이 아빠를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 김정욱) 제작발표회가 열려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신용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전 국회의원 위대한 역을 맡은 송승헌은 "제가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두 아이의 아빠를 하긴 했었는데 이렇게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아빠 역할을 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 물론 부성애가 없고 이미지 세탁을 위해 아이를 키우는 것이기는 하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처음에 촬영할 때 아이들과 연기를 하는 것에 걱정이 있기도 했다. 둘째까지는 나이가 좀 있지만 7~8살인 막내 둘이 있다. 걱정을 했지만 지금 와서 보면 막내 두 친구가 없었으면 우리 드라마가 어땠을까 할 정도로 매력이 크다"라며 "나중에 방송이 되고 나면 두 친구가 가장 뜨지 않을까 싶다.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저는 아이가 있진 않지만 드라마처럼 갑자기 아이가 찾아오면 어떨까 싶기도 했다. 그러고도 싶다"라고 농담을 건넨 뒤 "그런 상상을 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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