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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아이즈, 청량해서 더 애틋한 마지막 인사..‘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퇴근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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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밴드 아이즈(지후, 우수, 현준, 준영)가 청량감을 내세워 여름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즈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FROM:IZ'를 발표했다.

'FROM:IZ’는 지난 5월 발표한 싱글 1집 'RE:IZ(리아이즈)'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아이즈로부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RE:IZ'는 밴드 아이즈의 아이덴티티를 찾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면 'FROM:IZ’에서는 첫 자작곡을 수록하며 밴드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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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는 후회없는 사랑에 대한 마지막 인사를 여름이라는 계절에 녹여 청량감을 더했다. 경쾌한 리듬감을 살리면서도 풋풋한 아련함이 묻어나고 있어 낯설지만 익숙한 감정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아이즈는 "마지막다운 인사말을 건네던 서툴던 너와 나 그럴 듯한 안녕 어른스럽게 이별하는 척 하던 어렸던 하나 둘 웃으면서 안녕" 등의 가사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여기에 아이즈의 화려한 밴드사운드가 곡의 몰입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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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 뮤직비디오에서도 아이즈만의 매력이 가득 묻어난다. 아이즈는 넓은 리조트를 배경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다. 더불어 파스텔 분위기 속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선사한다. 이는 지난 싱글 1집에 이어 이사강 감독이 또다시 연출을 맡았다.

또한 ’FROM:IZ’는 얼터너티브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와 수록곡 'Burn', 리더 현준의 자작곡 '구름의 속도'를 포함해 총 5트랙이 수록됐다. 아이즈는 추억을 모티브로 시작된 이번 싱글앨범을 통해 앞으로 팬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전망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뮤직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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