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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옥중 고백♥→ 신세경 볼 뽀뽀로 화답(ft.콩愛)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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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신세경과 차은우가 조금 더 가까워졌다.

21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이림(차은우)의 진심을 확인한 구해령(신세경)이 이림에게 볼뽀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원(이지훈)은 임금이 좌상대감과의 독대를 한다는 사실에 사관의 입실을 명했다. 이에 구해령이 그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구해령은 끝내 허락을 받지 못하고 끌려 나갔다. 하지만 구해령은 무슨 일 있어도 반드시 입실을 해야한다는 민우원의 말을 떠올렸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다른 곳에서 그들의 말을 엿들었다.

민익평(최덕문)은 "전하 소신 여쭙고 싶은 게 있다. 도원대군(이림)에 대해 숨기고 있는 게 있냐"고 물었고 그 순간 두 사람의 말을 엿듣던 구해령이 발각됐다. 임금(김민상)은 구해령에게 "무엇을 적은 것이냐" 라며 화를 냈다. 이에 구해령은 "사책이다. 말씀드릴 수 없다"며 임금의 말을 거역했다..

이 사실이 민우원(이지훈)에게 알려줬고 구해령(신세경)은 곧장 옥사로 잡혀 들어갔다. 이림(차은우)의 역시 이 소식을 들었다. 이림은 "왜 무슨 어명을 어겼는데.. 걔가 왜"라며 흥분했다. 이에 허삼보(성지루)가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는다. 그래도 명색이 사관인데 금세 풀려날거다"라며 이림을 진정시켰다.

하지만 이림은 "구해령에게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한다면" ...이라고 말하며 그녀가 사약을 받는 모습, 참수형을 받는 장면을 떠올리며 두려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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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림(차은우)은 옥에 갇힌 해령을 찾아갔다. 이림은 바리바리 싸온 음식과 베개를 건네줬다. 이 모습에 "
옥바라지하는 대군은 처음일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림은 "대군을 이렇게 만드는 사람도 너 하나뿐"이라고 대답했다.

자신을 걱정하는 이림에게 구해령은 "궐에서 쫓겨나든, 한양에서 쫓겨나든 벌은 받겠죠. 어명을 거역했으니."라고 말했다. 이에 이림은 "나도 따라 나가겠다. 귀향가면 따라가고 궐에 쫓겨나면 옆집으로 가고, 그보다 더한 벌을 받는다면 널 데리고 도망쳐줄게. 깊은 산속이든 외딴 섬이든"라고 대답했다.

이런 이림의 진심어린 말에 구해령은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해령은 "마마는 할 줄 아는 게 없지 않습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해야하잖아요. 그냥 짐짝 하나 데리고 사느니 혼자 살겠다"라며 농담을 쳤다. 이에 이림은 "내가 왜 짐짝이냐 이렇게 귀티나게 생긴 짐짝이 어딨냐. 보물이다. "라고 말하며 해령에게 다가갔고 이림은 해령의 얼굴과 가까워지자 지긋히 그녀를 보면서 입을 맞추려고 했다.

그 순간' 시간이 다 됐다'며 허삼보가 등장했고 이림은 아쉬운 마음을 싣고 발걸음을 돌렸다. 이런 이림의 모습을 본 구해령은 "마마"라며 부르며 이림의 볼에 입맞춤을 해줬다. 이림은 혼이 빠진 사람처럼 멍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환하게 웃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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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맞춤 이후 이림은 넋이 나간 모습으로 실실 웃었다. 이에 허삼보는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알 수 없는 웃음하며 화사한 분위기. 뭐에 씌인 것 같다. 아님 홀린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림은 "그저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이제야 깨달은 거지"라며 해령이 볼에 입맞춤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웃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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