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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오늘이 마지막처럼"…'K-힙합 콘서트', 믿고 보는 리듬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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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리듬파워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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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믿고 보는 리듬파워의 무대였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K-WORLD FESTA)'의 일환인 K-힙합 콘서트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그룹 리듬파워 래퍼 우원재, 김하온, 식케이, pH-1, 챙스타가 출연해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리듬파워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쇼미더머니6' 우승자인 행주는 '레드썬'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행주는 "제 친구들을 소개한다"며 리듬파워의 보이비, 지구인을 소개했고, 세 사람은 함께 모여 '리듬파워'를 불러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보이비는 "평일에 이렇게 뜨거운 공연을 하게 될 줄 몰랐다. 여러분 진짜 잘 노신다"며 "리듬파워가 단독 공연을 해본 적 없는데 지금 이 곳이 음악을 하면서 단독 공연을 하고 싶은 목표인 곳이었다"고 말했다.

행주는 "1층은 너무 좋은 게 표정이 다 보인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놀면 된다"며 "여기에 모든 에너지와 힘을 쏟고 가겠다"고 외치며 관객들은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리듬파워는 힙합 메들리는 물론 '예비군+타란티노', '호랑나비', '요즘것들' 무대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리듬파워의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이들은 9월에 공개될 신곡을 K-힙합 콘서트에서 미리 공개하며 열기를 더했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을 비롯해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관중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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