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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인트1분]'닥터탐정' 봉태규, 누나 이정은 마음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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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SBS '닥터탐정' 캡처


봉태규가 누나 이정은의 마음을 얻었다.

21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연출 박준우)에서 허민기(봉태규 분)가 영등포 노숙자(이정은 분)에게 밥까지 얻어먹으며 신뢰를 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민기(봉태규 분)가 고선생(이영석 분)에게 돈을 돌려주며 "이해한다"며 위로했다.

당시 고선생은 김용덕에게 "보상금을 받자며 김양희(노행하 분)를 잘 키워야한다"고 설득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하지만 얼마 안 가 김양희가 죽었다며 김용덕의 슬픈 사연을 전했다. 당시 김용덕은 TL이 김양희를 죽였다 이야기했고, 고선생은 김용덕의 망상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김용덕은 술에 취해 칼을 들고 난리쳤다. 고선생은 참회의 눈물을 흘렸고 공일순(박지영 분)은 그런 고선생의 손을 잡았다. 허민기(봉태규 분)는 "왜 잘못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사과하는 거냐"며 분노했다.

최곤(박근형 분)은 최민(류현경 분)을 후암동으로 불러내 "의사 공부 그만두라"며 "때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최민은 "아빠 전 그릇이 안 돼요"라며 "오빠는요?"라고 물었지만 최곤은 "니다"라며 후계자로 최민을 지목했다.

최곤은 "도구를 조심하라"며 "당근은 주되 믿지 말라"며 조언했다. 최민은 그런 최곤의 조언을 되새기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민기는 뜬금없이 한밤 중 잠을 자는 공일순에게 뭐 좋아하냐고 물었다. UDC 구성원들이 모여 회의하는 중, 도중은은 "수은 중독 사건 잠시 덮기로 했다"며 사진을 뗐다. 이유를 묻는 UDC 구성원들에게 공일순은 "고선생님의 마지막 부탁이었다"고 구성원들을 설득했다.

허민기는 다시 영등포 노숙자(이정은 분)를 찾아갔다. 공일순이 좋아한다는 메뉴를 펼쳐놓고 허민기는 "의사"라고 이야기하며 "역학 조사"중이라고 하자 영등포 노숙자는 "무당"이야기를 하며 역학을 오해했고 허민기에 술 한 잔을 따라주며 제법 친해졌다. 영등포 노숙자는 재채기를 했고, 허민기는 그런 노숙자를 진찰해주고 신뢰를 얻었다. 허민기는 노숙자에게 밥까지 얻어먹고 노숙자로 돈 버는 법을 배웠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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