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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실력을 보여줬다.
백종원은 부천 닭칼국숫집의 업그레이드된 제육볶음을 시식했다. 하지만 여전히 동선이 번거로운 것은 물론 제육볶음의 맛 역시 기름맛이 올라와 좋지 않았다. 자신 없게 "맛없으시죠?"라고 묻는 사장에게 백종원은 곧바로 "네"라고 대답했다.
결국 백종원은 직접 프라이팬을 들었다. 같은 재료로 제육볶음을 다시 만든 것. 백종원표 제육볶음을 시식한 사장은 "확 다르네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라고 감탄했고, 조리법이 다른 것만으로 맛이 달라진다는 점에 놀랐다.
백종원은 제육볶음과 닭칼국수 중 하나만 집중적으로 하는 걸 추천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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