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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4)이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미국명 매슈 샴파인·37) 씨와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22일 “수현이 차민근 씨와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달라”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서로의 관계를 밝혀 축하를 받고 있다고,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다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한국 출생으로 미국에서 자란 차민근 대표는 위워크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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