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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드라마 '우아한 가(家)', 충격 엔딩으로 '궁금증↑'…시청률 2.7%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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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MBN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가 빠른 전개와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1일 첫 방송 된 ‘우아한 가’는 시청률 2.689%(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과 거대한 기업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오너리스크’ 관리팀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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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MC그룹 일가가 일으키는 손해를 해결하는 ‘오너리스크’ 팀의 머리 한제국 역을 맡은 배종옥, 변호사 요원 허윤도 역의 이장우 그리고 MC그룹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은 임수향이 드라마를 이끌어 간다.

첫 회에서는 모석희(임수향 분)와 변호사 허윤도(이장우 분) 콤비가 MC그룹의 오너리스크 관리팀 수장 한제국(배종옥 분)의 철옹성에 쳐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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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석희가 주차돼있던 차를 몰고 MC그룹 공장에서 딸을 잃은 남자 김두만(김정팔 분)의 차를 갑작스럽게 받아버리면서 안방극장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임수향, 배종옥, 이장우 세 배우의 연기 변신과 이들의 호연은 시청자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권민수 작가가 그려낸 인물들의 생생한 움직임, 한철수-육정용 감독의 긴박감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출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우아한 가(家)’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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