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성병숙 100억 빛 고백 "父 재산까지 날려.. 빚쟁이들 찾아오기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사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성병숙이 100억 빚에 대해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성병숙이 100억 빚과 관련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허참은 성병숙에게 100억 빚을 언급하며 "다 갚았다는 게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양희경은 "빚이 있어야 갚는 것"이라며 "이 친구(성병숙)가 빚을 진 것도 아니고, 그걸 갚은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성병숙은 "전 남편이 100억원 규모의 사업 부도를 냈다. 그 돈은 전 남편의 회사가 진 은행빚이었다. 회사는 나와 관계가 없었는데 보증을 선 게 있어 그건 내 빚이었다"며 "5000만원인 줄 알고 사인했는데, 2억원이었더라. 당시 내 재산뿐 아니라 아버지 재산까지 모두 날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빚쟁이들이 찾아오기도 했다. 경찰은 나에게 책임이 없다고 했다. '아내에게 와서 그럴 게 아니다'고 해줬다"고 덧붙였다.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