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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2019 소리바다 어워즈' 모모랜드, 본상 수상 "감사함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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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모모랜드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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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2019 소리바다 어워즈' 모모랜드가 본상을 수상했다.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으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SOBA)'가 개최됐다. 이날 본시상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소이현이 맡아 진행했다.

본상을 수상한 그룹 모모랜드(혜빈, 연우,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태하, 데이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소리바다' 본상을 받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같은 자리에서 같은 상을 받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 줄 수 있는 모모랜드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이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힘들 때 함께 해주는 팬들 너무 고맙다"고 했고, 낸시는 영어로 소감을 덧붙이며 글로벌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2019 SOBA'에는 각기 다른 독보적인 개성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마마무, 트와이스, 하성운, CLC, 오마이걸, 모모랜드, 남우현, 이창민, 엔플라잉, 진성, 청하, 우주소녀,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있지(ITZY),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제로나인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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