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리바다 어워즈 홍진영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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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홍진영이 '2019 소리바다 어워즈'의 특별상인 트로트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으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SOBA)'가 개최됐다. 이날 본시상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소이현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봉중근 감독과 배우 박하나의 시상으로 진행된 트로트 대상의 주인공은 홍진영이었다.

홍진영은 아쉽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광스러운 수상 소감을 화면을 통해 전했다. 그는 "'2019 SOBA'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화려한 축제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무대를 통해 트로트를 널리 알라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열심히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홍진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개막공연과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으며, 22~23일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24일 뮤지컬 슈퍼콘서트, 폐막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