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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2019 SOBA' 태진아, 베스트 트로트상 수상 "트로트 발전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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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태진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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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태진아가 '2019 소리바다 어워즈 '베스트 트로트상을 수상했다.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으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SOBA)'가 개최됐다. 이날 본시상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소이현이 맡아 진행했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봉중근, 배우 박하나가 시상을 맡은 베스트 트로트상의 주인공은 트로트가수 태진아였다.

이날 봉중근은 "트로트의 대중화를 이끈 '트로트 장인'에게 드리는 상"이라고 소개했다.

아쉽게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태진아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19 SOBA'에서 특별한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화려한 축제에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 트로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로트 많이 들어주시고 트로트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2019 SOBA'에는 각기 다른 독보적인 개성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마마무, 트와이스, 하성운, CLC, 오마이걸, 모모랜드, 남우현, 이창민, 엔플라잉, 진성, 청하, 우주소녀,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있지(ITZY),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제로나인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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