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OBA 트와이스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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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2019 소리바다 어워즈' 그룹 트와이스가 여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으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SOBA)'가 개최됐다. 이날 본시상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소이현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여자 인기상의 주인공은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였다. 인기상은 팬들의 모바일 투표 80%와 티브이데일리, 스포츠투데이 기자단 투표 20%로 선발돼 의미를 더했다.

트와이스 채영은 "이렇게 우리가 여자 인기상을 받게 됐는데 인기상 주신 팬분들 감사드린다"며 "우리를 위해서 항상 도움 주시는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이렇게 여자 인기상 받게 됐는데, 저희가 곧 컴백도 한다. 스페셜하게 돌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모와 쯔위는 각각 일본어와 중국어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현했다.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개막공연과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으며, 22~23일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24일 뮤지컬 슈퍼콘서트, 폐막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