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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2019 SOBA' 우주소녀, 신한류 아티스트상 수상 "팬들이 만들어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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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주소녀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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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2019 소리바다 어워즈' 우주소녀가 신한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으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SOBA)'가 개최됐다. 이날 본시상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소이현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배우 고준, 이수경이 시상자로 나선 신한류 아티스트상의 주인공은 그룹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였다.

신한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우주소녀는 "큰 상을 주신 '2019 SOBA'에게 감사드리고 스타쉽 식구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팬 분들이 만들어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팬분들도 축하한다"며 "'부기 업'으로 많은 사랑 받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한 여름이었다. 남은 한 해도 열심히 해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2019 SOBA'에는 각기 다른 독보적인 개성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마마무, 트와이스, 하성운, CLC, 오마이걸, 모모랜드, 남우현, 이창민, 엔플라잉, 진성, 청하, 우주소녀,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있지(ITZY),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제로나인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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