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위), 트와이스(아래)가 ‘2019 SOBA’ 올해의 라이브, 올해의 뮤직상을 수상했다. 추진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와 마마무가 '2019 SOBA' 대상을 받았다.

트와이스와 마마무는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으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첫날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라이브'와 '올해의 뮤직'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트와이스와 마마무는 본상을 함께 수상했고, 트와이스는 여자 인기상, 마마무 화사는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는 등 다관왕의 영예를 함께 안았다.

이들 외에도 청하, 하성운, 모모랜드가 본상, 박봄아 R&B 아티스트상, 몬스타엑스가 뉴웨이브상, 우주소녀가 신한류 아티스트상, 남우현과 위키미키가 아트테이너상, 오마이걸이 신한류 아이콘상, 이달의 소녀와 에이티즈가 퍼포먼스상, 태진아가 베스트 트로트상, 진성과 홍진영이 트로트 대상, CLC가 뮤직스타상, 이창민과 정세운이 보이스상, 스트레이 키즈와 엔플라잉이 라이징 핫스타상, ITZY가 루키상을 각각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과 축하를 받았다.

이날 '2019 SOBA'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한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기 다른 독보적인 개성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마마무, 트와이스, 하성운, CLC, 오마이걸, 모모랜드, 남우현, 이창민, 엔플라잉, 진성, 청하, 우주소녀,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ITZY,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제로나인 등이 풍성한 사운드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는 봉중근, 정가은, 데니안, 홍수현, 왕빛나, 고준, 김재원, 최자혜, 강예원, 이청아, 배수빈, 정유미, 이수경, 이완, 공서영, 윤상현, 음문석, 남보라, 박해진, 엄태구, 신소율, 황우슬혜, 윤시윤, 이유비, 박하나, 신혜선, 이엘리야, 장진희, 김은수, 김소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스타들이 시상자로 출격하기도 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펼쳐지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2019 SOBA' 첫날 성료로 한류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빈틈 없는 축제를 완성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