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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2019 SOBA' 트와이스, 올해의 뮤직 수상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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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2019 소리바다 어워즈 트와이스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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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2019 소리바다 어워즈' 그룹 트와이스가 올해의 뮤직을 수상했다.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으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SOBA)'가 개최됐다. 이날 본시상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소이현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소리바다 황종근 전무와 배우 이엘리야의 시상으로 진행된 올해의 뮤직 주인공은 트와이스였다.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여자 인기상, 본상에 이어 올해의 뮤직을 수상하며 3관왕 영예를 안았다.

트와이스 쯔위 "이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힘을 얻어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컴백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연은 "큰 상 받아 감사드린다. 이런 상을 받게 된 건 스태프 분들과 회사 덕이다. 우리는 팬들의 응원을 받고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 고생 많았고 미나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정연은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 여러분 만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사나는 "미나야. 우리 상 3개나 받았어. 숙소로 잘 가져가겠다"라고 함께하지 못한 미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다현은 "우리에게 좋은 곡 써주신 작곡가분들과 박진영 사장님 감사하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트와이스는 곡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를 부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개막공연과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으며, 22~23일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24일 뮤지컬 슈퍼콘서트, 폐막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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