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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해피투게더’ 정찬성, UFC ‘코브라 기술’로 승리한 유일한 선수…코리아 좀비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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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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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좀비’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주먹이 운다’ 특집으로 정찬성, 줄리엔강, 최여진, 장진희, 안일권, 양치승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찬성은 “어릴 적 운동을 시작한 게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키가 작가 몸이 약했다”라며 “그때 괴롭혔던 친구들로부터 메시지로 연락이 온다. 자기를 기억하냐고 묻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찬성은 “막상 해보니 잘하더라. 국내에선 9경기 연속으로 이겼다. 운동으로 갈 생각은 없었는데 계속 이기니까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라며 “UFC에서 코브라 기술로 승리한 선수는 내가 유일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정찬성은 지난 2011년 3월 레너드 가르시아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4분59초 만에 승리했다. 이 경기가 특히나 명경기로 꼽히는 것은 종합격투기 경기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기술 ‘트위스터’를 성공시켜 이긴 경기이기 때문이다. 약 8년이 흐른 지금도 ‘트위스터’ 기술로 승리한 선수는 정찬성이 유일하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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