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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윤상현 측 “방송 활용 NO..시공사 허위 사실 적시 관련 법적 대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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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윤상현 측이 자택 하자를 두고 시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23일 윤상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이고,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하여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며 “배우 또한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고 이에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 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 되어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내수 및 배수 문제로 집 철거를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시공사 측이 부실 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시공사 측은 “제작진은 A사에게 한번도 사실확인을 하지 않고 건축주 윤상현씨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 없이 받아 방송으로 내 보냈다”며 “건축주 윤상현씨는 방과 2층 욕실이 춥고 외부치장벽돌 일부에 금이 가는 하자(하자보수 진행 중)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잔금 지급을 미루다가 가고 창틀에서 비가 샌다며 잔금 지급은커녕 아예 하자 보수금 2억 4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 입니다.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 된 것입니다.

당사는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하여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합니다. 배우 또한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고 이에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 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 되어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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