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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라이관린vs큐브엔터 첫 법정 대면…‘비공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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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그룹 워너원 대만인 멤버인 라이관린(사진)과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간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에 대한 첫 심문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2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이승련 부장판사)는 라이관린이 큐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라이관린이 만 17세의 미성년자이기에 법정대리인으로 친부가 이름을 올렸다.

재판에 앞서 큐브 측은 의견서와 소명자료 등을 제출했고, 라이관린 측은 준비서면을 재판부에 냈다.

이날 라이관린은 그의 아버지와 법률대리인인 박성우 변호사와 함께 법정에 출석했다. 라이관린은 이 재판 참석을 위해 전날 입국했다.

재판부는 분쟁과정이 드러나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는 라이관린 측 요청을 수락했다.

법정에서 양측은 계약 서류에 대한 입장차를 확인하고 도장 날조가 있었는지, 계약 위반 사항들이 있었는지 등을 쟁점으로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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