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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뮤직K엔터테인먼트 홍진영발 고소 관련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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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수 홍진영(34·사진)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최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측은 관련 사안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23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홍진영씨 관련 보도를 접한 뒤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말했다.

홍진영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소속사와의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며 장문을 적었다.

홍진영은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고 일정을 강행시키는 점 ▲이면계약 등이 의심되는 정산 방식 등을 전속계약 해지 사유라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힘들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티 내지 않겠다고 신인 때부터 혼자서 약속했는데 여러분께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앞서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 강다니엘 등이 비슷한 문제로 각 소속사와의 법정 공방을 벌인 가운데, 홍진영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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