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소리바다 어워즈 김수찬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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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가수 김수찬이 '2019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트로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으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SOBA)'가 개최됐다. 본시상식 사회는 방송인 정이나, 배우 진기주, 가수 윤도현이 맡았다.

이날 시상을 맡은 조승희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조재기는 김수찬의 이름을 호명했다. 그는 "오늘 기라성 같은 선후배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 멋진 상을 주셔서 인간적으로 진심으로 세계적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날, 박수와 함성이 있다면 기분 좋게 집에 갈 것 같다. 멋진 무대도 준비했으니 박수와 함성 아끼지 말고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2019 SOBA'에는 라이머, 드레스, 그루비룸, AB6IX(에이비식스), TXT, 네이처, 러블리즈, NCT127, 에이스, 원어스, 뉴키드, 이우, 김재환, 아스트로, SNH48, YB, 아이들, 박지훈, 김수찬, 홍자, 정미애, 송가인, 양다일, 더보이즈,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다.

이번 공연은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일환이다. '2019 SOBA'를 비롯해 개막공연,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폐막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