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데뷔 23주년 ‘노브레인’ 1년 만에 싱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름밤의 꼴통’ 계절의 끝 노래 / 녹음부터 뮤비까지 직접 준비

세계일보

인디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사진)이 23일 낮 12시 지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신곡 ‘여름밤의 꼴통’을 발표했다.

이 곡은 ‘쏘나기’ ‘최고의 순간’ ‘노불행 트위스트’ 등 지난해 연속 발매한 싱글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그간 여름을 찬양하는 음악을 많이 선보였던 멤버들이 한여름의 뜨거움을 예찬하고, 막바지 여름밤을 아쉬워하며 더 즐겨보겠다는 의지를 노래한 곡이다. 화려한 사운드와 누구나 외우기 쉬운 후렴구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싱글은 녹음부터 커버 디자인,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멤버들의 손을 일일이 거쳤다. 보컬 이성우의 리드로 곡을 완성해 드러머 황현성이 전반적인 녹음을 진행했다. 기타리스트 정민준이 커버 디자인을 했으며, 베이시스트 정우용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한 소품까지 직접 준비했다.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은 노브레인은 1996년 홍대 인디 음악계를 상징하는 클럽 ‘드럭’ 무대에서 첫발을 뗀 인디 1세대 밴드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