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소리바다 어워즈 박지훈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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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2019 소리바다 어워즈' 가수 박지훈이 신한류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으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SOBA)'가 개최됐다. 본시상식 사회는 방송인 정이나, 배우 진기주, 가수 윤도현이 맡았다.

이날 시상을 맡은 배우 윤시윤과 이청아는 박지훈에게 상을 전달했다. 박지훈은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지훈입니다. 이렇게 신한류 아이콘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감사드린다는 말 먼저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사실 나올 때 울컥했다. 사랑하는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형, 강아지까지 고맙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며 "정말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2019 SOBA'에는 라이머, 드레스, 그루비룸, AB6IX(에이비식스), TXT, 네이처, 러블리즈, NCT127, 에이스, 원어스, 뉴키드, 이우, 김재환, 아스트로, SNH48, YB, 아이들, 박지훈, 김수찬, 홍자, 정미애, 송가인, 양다일, 더보이즈,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다.

이번 공연은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일환이다. '2019 SOBA'를 비롯해 개막공연,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폐막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