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킹치메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입대 전 저는 그 당시 같은 과였던 남학우들과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같은 과 선후배, 동기 여학생들에 대한 음담패설을 나눈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킹치메인은 "당시 어렸던 저는 용기가 없었고 피해자 분들이 오히려 저와의 접촉을 원하지 않는다는 몇몇 학우분들의 소문만을 듣고 숨어 버렸다. 죽을 때까지 저의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는 마음 또한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한국외대 단톡방 성희롱 가해자의 '쇼미더머니' 참가를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킹치메인이 지난 2017년 '매드맥스 단톡방 사건'의 가해자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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