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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남자친구無"..'나혼자산다' 화사X한혜연, 솔로녀들의 쇼핑→스타일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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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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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뭉쳤다. 두 사람은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는 공통분모를 지녀서인지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와 한혜연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화사는 자신의 차를 몰고 한혜연의 집 앞으로 찾아왔다. 함께 쇼핑을 하기로 약속했던 것. 한혜연은 화사와 친해지게 된 계기로 운동회를 꼽았다. “그날 운동회 후 화사와 얘기를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연은 “화사가 평소 옷 입는 스타일에 고민이 많더라. 그래서 제가 도와주고 싶었다”고 이날의 데이트를 결성한 이유를 전했다.

한혜연은 나이가 어린 화사보다 단단한 체력과 패션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혜연은 “제가 유럽 출장을 가면 시장조사를 다니지 않나. 저는 기본으로 8시간을 걷는다”고 밝혔다. 반면 화사는 조금만 걸어도 금세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가수 활동으로 체력이 방전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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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동대문 시장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했다. 이들은 발찌, 목걸이, 휴대전화 케이스 등을 만들기 위한 작은 액세서리를 구입했다. 한혜연은 원하는 소품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구석구석 물색했다.

한혜연이 원하는 네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많은 매장을 다녔는데, 화사는 “그만 집에 가자”고 한혜연에게 부탁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결국 한혜연은 클로버를 찾지 못하고 집으로 떠났다.

이들은 한혜연의 집에 도착해 화사가 준비해온 만두를 찌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만두가 익고, 배달시킨 떡볶이가 도착할 때까지 동대문 시장에서 구매한 액세서리를 꺼내보기 시작했다.

이날 한혜연은 화사에게 “너 남자친구 있니? 나 요즘 썸 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한혜연은 “나도 뻥이다. 나도 남자친구가 없다. 외롭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화사는 “(휴일에) 영화 보고 밥 시켜 먹고 잔다”고 말했고 이에 한혜연도 “어머! 나랑 똑같다”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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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혜연은 “화사를 한 번도 스타일링 해본 적이 없다. 눈으로 보는 것과 달라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준비한 주 7일 스타일링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혜연은 “화사가 평소에 잘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화사가 이날 “저는 제 배꼽이 콤플렉스다. 배꼽이 보이는 게 싫다”고 하자 한혜연은 “그러면 하이웨스트를 입자”고 추천했다.

한혜연은 2019 F/W 유행 아이템으로 은박지 컬러 의상 및 호피무늬 의상을 추천했다. 화사는 한혜연이 코디해준 의상을 입어보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혜연 역시 “오늘 대만족이다. 새로운 동생이 생긴 느낌”이라며 “앞으로 화사와 맛집 투어도 가야 한다. 대신 (피곤해하는 동생을 위해)쇼핑은 짧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사는 이날의 모임을 ‘슈스스 강철 파티’라고 정의하며 “정말 (한혜연의)존재 자체가 강철이다. 정말 많은 걸 배워간다”는 소감을 남겼다./ watch@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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