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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나혼산' 한혜연X화사, 취향·입맛까지 通…나이 초월한 '진짜 절친'[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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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나 혼자 산다' 한혜연과 화사가 나이와 직업을 초월한 절친으로 거듭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슈스스 한혜연과 그룹 마마무 화사가 동대문 쇼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사와 한혜연은 함께 동대문 쇼핑을 계획했다. 동대문 부자재 시장에 도착한 한혜연과 화사는 화려한 액세서리들을 보며 "눈이 돌아간다"면서 좋아했다. 화사는 "그곳에 가려면 집문서 내놓을 각오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반지, 귀걸이, 팔찌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게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일정을 마치고 온 화사는 급격히 피곤해했고, 반면 한혜연은 동대문 시장을 활기차게 누볐다. 화사는 "유노윤호 선배님을 넘는 열정을 갖고 있는 거 같다"면서 "오늘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한혜연과 화사는 동대문에서 몇 시간 동안의 쇼핑을 마치고 한혜연으로 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만두, 떡볶이 등 음식을 준비했다. 알고 보니 식성도 비슷한 두 사람은 손발이 잘 맞았다. 한혜연은 "나랑 입맛까지 똑같다"며 좋아했다.


액세서리를 함께 만들면서 한혜연은 돋보기 안경을 꺼내 들었다. 화사가 웃음을 터뜨리자, 한혜연은 "너는 안 늙을 거 같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정을 쌓았다.


한혜연은 본격적으로 화사의 스타일링을 도와줬다. 평소 옷 입는 스타일이 고민이라는 화사를 위해 '꾸안꾸(꾸민듯 안 꾸민 듯)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혜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화사에게 어울릴만한 다양한 옷을 꺼내왔다. 화사는 모든 옷이든 찰떡처럼 소화해냈고, 한혜연은 "에티튜드가 너무 좋다. 옷 입힐 맛 난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한혜연은 화사에게 자신과 비슷한 아이라인을 그려줬고, 기념 셀카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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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과 박나래도 절친 케미를 뽐냈다. 성훈과 박나래는 함께 DJ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됐고, 박나래의 집에 모여 준비에 나섰다. 박나래는 성훈 앞에서 가지각색의 의상을 선보였다. 성훈은 박나래의 독특한 의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나래는 "옷을 가볍게 입으려고 한다"면서 비키니를 들고 나왔다. 성훈은 깜짝 놀랐고 "자꾸 갖다 대지 말라"고 극구 말렸다. 성훈도 옷을 꺼냈다. 박나래는 성훈의 옷 중에서 형광색 투명한 재킷을 골랐고, "아무것도 입지 말고 이것만 입어라"고 권유했다.


두 사람은 팀 이름을 '불나방'으로 지었다. 이어 본격적으로 곡을 선곡하고 춤을 맞춰보면서 공연을 준비했다. 박나래는 성훈을 위해 여러 가지 음식을 해주면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성훈은 "네가 해준 음식은 다 맛있다"고 칭찬했고, 박나래는 "맛있게 먹으니까 자꾸 해주고 싶더라"면서 좋아했다. 또 두 사람은 디제잉 연습을 하면서 가까워졌다. 성훈은 박나래를 백허그하면서 심쿵하게 만들었다.


최근 운동회 특집을 통해 가까워진 한혜연과 화사는 함께 하루를 보내며 더욱더 친한 친구로 거듭났다. 입맛과 취향이 비슷한 두 사람은 시종일관 유쾌한 케미로 웃음을 만들어냈다. 또 화사는 한혜연의 스타일링을 제 옷처럼 소화해내며 진정한 절친 사이임을 입증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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