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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어게인TV] '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 선수들과 즐거운 한 때→MVP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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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으라차차 만수로'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사진이 ‘첼시 로버스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

23일 방송된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첼시 로버스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이사진에게 봉사활동을 제안했다. “구단주는 동네에 헌신할 줄 알아야 한다”며 첼시 로버스 홈구장의 관중석을 수리하자고 한 것. 이에 이사진은 각자 역할을 맡아 낡은 관중석에 페인트칠을 했고, 의자 수리를 시작했다. 네 시간이 넘도록 반복된 일에 지쳐하면서도 “우리 구장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즐거움을 표하기도. 일을 하던 중 김수로는 이전 구장 주인을 만나며 이야기를 나누며 구단의 역사를 되짚어 봤다.

이후 김수로는 13부 리그 FA를 방문했다. 그 곳에서 담당자 고든과 리처드를 만났고, 이들은 오로지 축구에 대한 사랑만으로 60년의 가까운 시간동안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든과 리처드는 “엔필드 타운과의 경기에서 첼시 로버스는 전반전에서 훌륭했다”고 말했다. 이사진들은 리그의 시스템과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첼시 로버스의 날’ 행사 준비를 시작했다. 경기를 뛰며 고생한 선수들을 위한 구단 행사인 만큼, 각자 역할을 나눠 열심히 준비했다. 시간이 되자 선수들은 도착했고, 럭키의 진행 아래 본격적인 구단 행사가 시작됐다. 첫 순서는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이었다. 벌금왕에는 드라긴 감독이, 득점왕에는 다니엘이 선정됐다. 특히 선수들이 직접 투표한 인기남은 크리스와 자이가 뽑혔고, 후안은 MVP로 등극했다.

스케줄 때문에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백호는 사전 녹화로 선수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후 럭키 역시 ‘겨울비’를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고, 박문성과 김수로도 스텝을 선보이며 화려한 춤 솜씨를 자랑했다. 그들의 끼에 선수들은 모두 즐거워했고, 선수들과 이사진은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순간을 추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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