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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더콜2' 뉴이스트 백호·송가인·박재정, 누구도 탐낼 수밖에 없는 라인업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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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더 콜2' 방송화면 캡처


[OSEN=이소담 기자] 누구도 탐낼 수밖에 없는 라인업이 '더 콜 시즌2'를 찾았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더 콜 시즌2’에서는 뉴이스트 백호, 박재정, 송가인이 마지막 라인업으로 소개된 가운데, 이번 시즌의 최종 패밀리가 확정됐다.

가장 먼저 나선 뉴이스트 백호는 ‘보기만 해도 기운 나는 가요계의 활력남’으로 소개됐다. 허벅지 25인치라는 단서로 가수 김종국이 가장 유력한 추측이었다. 노래를 시작하자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감성이 귀를 사로잡았다. 보이지는 않아도 여심까지 사로잡는 목소리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노래가 끝나고 난 후에는 "아이돌 같다"는 추측이 유력했던 바. 윤민수에게 러브콜을 보낸 그는 "래퍼냐"는 질문에 "래퍼 아니다"라고 답한 것이 유일했던 대화. 또 한 번의 전화벨이 울린 후 '여보세요'로 정체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백호는 "다른 가수분들과 작업을 해본 적이 없어서 경험해보고 싶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지원하게 됐다"고 '더 콜 시즌2'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최종적으로 윤민수 패밀리로 향하게 된 백호는 "저의 모습들을 많이 끌어내주실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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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콜2' 방송화면 캡처


두 번째로 나온 박재정은 '꿀잠을 부르는 새벽 감성 보이스'로 소개됐다. 그는 장난기 넘치는 워킹으로 등장했다. 노래가 끝나고 난 후 윤종신은 "나는 누군지 알겠어"라며 알아챈 모습.

박재정은 소유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시즌1에 노래하신 분들을 되게 많이 부러워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분들과 작업하게 되고, 제가 굉장히 바라왔던 일이라 저 스스로를 매력 어필해 도움이 되고 일조하려고 한다. 이거 진짜 목숨 걸고 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재정과 소유는 1지망 매칭에서는 실패했으나, 라스트콜에서 한 패밀리로 매칭이 성사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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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콜2' 방송화면 캡처


마지막으로 나선 송가인은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모두가 알아챌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힘 있는 성량, 누가봐도 송가인이었기 때문. 대체할 수 없는 노래 실력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탐을 냈는데, 그녀의 선택은 윤민수였다. 윤민수 역시 러브콜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바다.

"연예인분들 가까이 볼 생각에, 또 그런 대단하신 분들에게 제가 뽑힐 수 있을까 너무 떨린다"고 밝혔던 송가인은 "장르는 다르지만 같은 음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윤민수 선배님도 저를 선택해주셨을 것 같았다. 현실로 이뤄져서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민수 패밀리 스테이지는 백호, 치타, 송가인으로 꾸려졌다. 그야말로 맹수들의 조합이다. 소유 패밀리는 행주, 후이, 박재정이 되면서 젊은 피들이 대거 모였다. 윤종신 패밀리는 김필, 하동균, 린으로 뛰어난 보컬의 조합이었다. 마지막 UV 패밀리는 딘딘, 엔플라잉의 든든한 지지와 노을을 품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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