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가 오늘(24일) 첫방송된다.

‘일로 만난 사이’는 유재석이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끈적이지 않게, 쿨하게,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흘려 일하는 프로그램이다. JTBC 히트 예능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연출한 정효민PD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다.

지난 7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첫 동료로 합류해 제주도의 한 녹차밭에서 촬영을 마쳤다. 과거 ‘예능 남매’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준 유재석과 이효리의 만남으로 방송전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재석과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예상과 달리 무성하게 자란 차밭의 모습에 당황했다는 후문. 명소 사진에서 보아오던 아기자기한 녹차밭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키보다 높게 자란 녹차나무 숲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특히 서로를 도와 쉴 새 없이 일하는 사이에도 걸핏하면 투닥투닥하는 세 명의 독보적인 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녹차밭에서 일하면서도 티격태격 하는 유재석과 이효리, 그리고 그 옆에서 무심한 듯 신경쓰는 이상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 이상순에 이어 MBC ‘무한도전’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차승원이 ‘일로 만난 사이’ 2회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은 상황. 이들 이외에 어떤 게스트들이 ‘일로 만난 사이’를 찾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로 만난 사이’는 24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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