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쇼미더머니8' 크루 대항전, BGM-v 크루 압승… 가사 실수 오왼 오바도즈 탈락 [핫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예솔 기자] 크루 대항전에서 BGM-v 크루가 2연승을 이루며 압승했다.

23일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BGM-v 크루와 40크루의 대항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BGM-v 크루는 짱유를 필두로 비트를 하나씩 들어보며 각자 파트를 결정했다. 짱유는 "다들 양보하고 협동하려는 마음이 크다"라고 말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다른 래퍼들 모두 짱유의 리더쉽을 칭찬했다.

40크루는 각자 결정한 파트로 크루 앞에서 리허설을 펼쳤다. 하지만 몇몇의 래퍼들이 가사 숙지가 덜 된 채로 리허설을 나섰고 스윙스는 이를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루피, 차붐, 주노플로, 더 콰이엇, 팔로알토 등이 등장했다. 40크루와 BGM-v 크루는 각자 만들어온 구호를 외치며 1라운드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섰다.

OSEN

BGM-v 크루의 첫 주자는 디보였다. 디보와 다른 래퍼들은 무대를 뛰어다녔다. 후공인 40크루의 첫 주자는 김승민이었다. 주노플로는 "김승민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BGM-v 크루의 서동현이었다. 서동현은 자신의 장점인 음색을 자랑하며 학생 래퍼로서 위트 있는 랩을 선사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대항하는 40크루의 래퍼는 타쿠와였다. 팔로알토는 "타쿠와가 귀에 꽂히는 무대였다. 오늘 서동현은 기대보다 별로였다"고 말했다.

다음은 BGM-v 크루의 제네 더 질라가 등장했다. 제네 더 질라의 랩을 들은 상대편 크루 매드클라운은 "진짜 잘한다"고 감탄했다. 이에 대항하는 40크루의 래퍼는 윤비였다.

모두가 의외라고 평가한 비트 'Song Cry'의 주인공은 BGM-v 크루의 짱유였다. 40크루는 오왼 오바도즈가 나섰다. 하지만 오왼 오바도즈는 중간에 가사 실수를 했다. 급기야 가사를 잊어버려 어떤 랩도 선보이지 못했다. 스윙스는 "완벽한 패배였다"고 평가했다.

OSEN

다음은 BGM-v 크루의 우디 고차일드가 특유의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BGM-v 크루 군무를 연상시키는 호흡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40크루는 윤훼이가 등장했다. 주노플로는 "윤훼이의 랩이 꽂혔다"고 평가했다. 팔로알토는 "윤훼이의 목소리가 꽂히긴 했지만 마지막이 좀 힘이 빠졌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진 무대는 BGM-v 크루의 칠린호미였다. 하지만 칠린호미는 중간에 가사를 잊어버렸고 안타깝게 실수로 마무리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40크루에서는 불리였다.

팔로알토는 "우디 고 차일드와 윤훼이의 무대가 인상 깊었다. 우디 고 차일드가 선보일 수 있는 매력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루피는 "디보가 인상에 남는다. 디보가 가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차붐은 "짱유가 압살했다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기리보이는 "짱유가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키드밀리는 "윤훼이의 도입부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이날 크루 대항전은 BGM-v 크루의 승리로 돌아갔다. 40크루는 오왼 오바도즈를 최종 탈락자로 지목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net '쇼미더머니8' 방송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