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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김소희 "송유빈과 과거 연인…사생활 사진 당황, 팬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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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소희 /사진=박성일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김소희가 송유빈과의 사생활 사진이 유포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김소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먼저 새벽에 갑작스러운 사진으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셨을 팬분들과 또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당시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서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되서 만남을 가졌었습니다"라며 송유빈과 과거 연인이었음을 인정했다.

이어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이 일로 인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걱정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송유빈과 김소희가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이 유포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송유빈의 소속사 더 뮤직웍스는 "확인 결과 송유빈과 김소희는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됐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 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김소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소희 입니다.

먼저 새벽에 갑작스러운 사진으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셨을 팬분들과 또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당시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서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되서 만남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과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 부딪혀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하였습니다.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이 일로 인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걱정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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