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앨범 부문 두 번째 ‘골드’ 인증을 받았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AP OF THE SOUL : PERSONA’가 ‘골드 앨범’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LOVE YOURSELF 結 ‘Answer’로 한국 가수 최초 ‘골드 앨범’ 인증을 받은 이후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부문에서만 2개의 ‘골드’ 인증을 획득한 최초 한국 가수이자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부문에서 ‘MIC Drop’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DNA’를 비롯해 ‘FAKE LOVE’와 ‘IDOL’로도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 및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한다. 앨범 부문 인증은 디지털 및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하며 디지털 싱글은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