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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세젤예' 김소연, 홍종현 위해 임신 중 회사 복귀 "끝까지 지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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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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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남편 홍종현을 위해 회사에 복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는 회사에 복귀한 강미리(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리는 한태주(홍종현 분)와 상의없이 대표대행 자리로 돌아왔다. 회사에는 나혜미(강성연 분)의 오빠 나도진(최재원 분)이 출근한 상황.

강미리는 나도진을 쫓아냈고 "나도 한상무님도 이 회사 그만둘 일 절대 없을 거다. 저희 개인적인 문제로 회사를 비우는 동안 유언비어가 생겼나보다. 그런 말 믿지 말라"며 "입사 때부터 제 모든 시간 바친 회사다. 더 훌륭한 회사, 내실있는 회사로 발전해가는 게 목표다. 맡은 바 임무를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태주는 아내를 불러 "당신 쉬어야 한다. 지금 홀몸도 아니다"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강미리는 "그래서 태주씨는 혼자여도 되느냐"며 "태주씨가 나하고 어머니 때문에 회사까지 버리려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남편을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 회사가 어떤 회사야. 오랫동안 내 모든 것을 다 바친 곳이다. 그리고 태주씨한테도"라며 "당신이 당신 힘으로 스스로 들어온 회사. 우리가 만난 회사다. 그런 회사가 나혜미 손에 들어가는데 태주씨 마음에 편할 수 있느냐? 난 아니라고 본다. 우리 자신에게도 밖의 부하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다. 다른 회사는 모르겠지만 이 회사는 안 된다. 나는 절대 물러날 수 없다"고 의지를 표했다.

그러면서 "나도 태주씨를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 그래서 나온 것"이라며 남편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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