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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형욱이 민경훈보다 어리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셰프 이연복과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형욱은 "(사람들이) 오해가 있더라. 난 경훈이보다 동생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85년 생인 강형욱은 84년 생인 민경훈보다 한 살이 어렸다.

강형욱은 "나는 소띠 85년생이다"고 했고, 멤버들은 "뻥치지 말아라. 73 소띠 아니냐"고 부정했다.

이에 강형욱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고생을 많이 해서 태양을 피하는 법을 몰랐다. 선크림을 이제 바르기 시작했다"고 해명해 웃음을 줬다.

또 강형욱은 "보통은 마흔 넘게 보더라. 그런데 17살 때부터 이 얼굴이었다. 자꾸 존댓말을 써서 어디 군대 다녀왔다고 외우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