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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세젤예' 김해숙, 딸들 외면 속 결국 각혈..불치병일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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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세젤예'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세젤예'의 김해숙이 결국 불치병에 걸린 것일까.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박선자(김해숙 분)가 각혈까지 하게 됐다.

선자는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불안함을 느낀다. 선자의 기침은 점점 더 심해졌다. 선자는 강미선(유선 분)에게 함께 병원을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선은 하미옥(박정수 분)과 함께 남해에 가야한다고 선자의 제안을 거절했다. 선자는 회사일로 바쁜 미리에게 병원에 가자고 말을 못 꺼냈다. 미혜 역시도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며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미리는 전인숙(최명길 분)을 대신해서 대표로 회사에 복귀했다. 미리는 나혜미(강성연 분)의 오빠인 나도진(최재원 분)을 쫓아냈다. 미리는 "저도 한상무 님도 이 회사를 그만두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주는 미리를 말렸지만 미리는 회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종수(동방우 분)는 미리가 임신했다는 소식과 함께 인숙이 태주와 미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 종수는 미리를 당장 불러오라고 했다. 혜미와 도진 역시도 미리의 임신 소식을 듣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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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방송화면


인숙은 미리를 찾는 종수를 찾아갔다. 인숙은 "예전부터 태주는 후계자 자리를 원치 않아 했다"며 "다 제 욕심이었다. 능력 있는 아이들이고 충분히 차기 능력으로 먹고 살 수 있다. 태주든 미리든 회장님께 아이에 대해서 말씀 드리지 않을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다. 아이들 설득은 회장님이 하셔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종수는 단 둘이 미리에게 만나자고 제안했다. 미리는 태주에게 이야기하고 종수를 만나러 갔다. 미리는 한태주 상무를 부회장으로 올리고, 한성 어패럴을 자신에게 달라고 종수에게 제안했다.

미혜는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김우진(기태영 분)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미혜는 선자에게 비빔국수를 만들어 달라고 한 뒤에 연락을 받지 않는 우진 때문에 속상함을 선자에게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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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방송화면


우진은 선자의 전화로 연락한 미혜때문에 전화를 하게 된다. 우진은 "많이 편찮으실때는 저한테 연락을 주라"라며 "어머니가 집에서 가장 중요한 분이니까 어머니가 있어야 미혜도 있는 것이니까 몸을 챙기셔라"라고 선자를 걱정했다.

미혜는 재범에게 결혼을 여자친구가 생긴 소식을 듣고 놀랐다. 미혜는 결국 우진에게 결혼하지 말자고 화를 내고 자리를 떴다.

선자는 혼자서 집에서 괴로워하다가 결국 각혈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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