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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김소연, 회사로 복귀...김해숙 피토하고 쓰러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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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소연이 회사로 돌아왔다.

24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회사로 돌아온 강미리(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자(김해숙 분)는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박선자에게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박선자를 당황케 했다. 박선자는 "저번에 갔다 왔고 검사를 받아보라고는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의사는 박선자에게 큰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라고 했다. 이에 박선자는 약간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가게로 온 박선자에게 박영달(박근수 분)은 "병원에서 뭐라고 하더냐"고 물었지만 박선자는 "별 이상 없고 그냥 감기 몸살이라더라"며 숨겼다.

회사에 복귀한 강미리는 나도진(최재원 분)에게 "제 회사에 돌아왔으니 이제 그만 나가달라"며 " 제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당신 필요 없으니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분노한 나도진은 "회장님 명령으로 온 거다”라며 “새파랗게 어린 게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라고 화냈다.

강미리는 "그럼 회장님께 가서 강미리가 다시 왔다고 말씀드리라"며 "그냥 가시기 아쉬운 거 같은데 경찰이라도 불러드리겠다"고 말하며 맞섰다.

한태주(홍종현 분)는 "나한테 상의도 없이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고, 이에 강미리는 "나하고 어머니 때문에 회사까지 버리려고 한다는거 알았다"며 " 후계자 자리 말하는게 아니라, 이 회사는 내가 열심히 일한 회사고 우리가 만난 회사고 이런 회사가 나혜미 손에 들어가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미리는 "태주씨를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종수(동방우 분)는 강미리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에 딴수작이 있는게 아니냐며 의심했다. 나혜미(강성연 분) 또한 임신이 거짓일수도 있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종수는 강미리를 부르라 했지만 전인숙(최명길 분)이 찾아왔다. 이에 나혜미는 "당신이 왜 왔냐"며 소리 쳤지만 전인숙은 "애미인 내가 왔다"며 "임신 초기엔 조심해야하고 내가 이제 이 집안 사람도 아닌데 존대를 왜 해야 하나”라고 답했다.

이어 전인숙은 한종수에게 "죽기 전에 딸 아이 부탁은 들어주고 죽어야 한다”라며 “나도 의도치 않았던 결혼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미리는 "한태주 상무, 부회장 자리로 올려 보내시고 한설 어페를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선자는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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