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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슈퍼주니어, '2019케이월드페스타' 대미 장식 "9집 앨범 곧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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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슈퍼주니어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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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2019 케이월드 페스타' 폐막공연의 막을 내렸다.

24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 폐막공연이 열렸다. MC 이상민과 신아영의 진행 하에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폐막공연의 마지막은 슈퍼주니어가 장식했다. 무대에 앞서 슈퍼주니어가 호명되자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환호했고, 특히 해외 팬들은 뛰면서 좋아했다.

최근 전역한 려욱까지 함께한 슈퍼주니어의 무대에 팬들은 반가움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는 먼저 '블랙 수트(Black Suit)'로 무대를 꾸몄다. 오랜만의 무대에도 슈퍼주니어는 칼군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유명곡 '쏘리쏘리'가 흘러나오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졌다. 특히 한국에서도 오랜만에 보는 '쏘리쏘리' 무대에 슈퍼주니어 팬들뿐만 아니라 여러 팬들은 하나가 됐고, 이들은 함께 "쏘리쏘리'를 외쳤다.

무엇보다 슈퍼주니어는 폭죽이 터지는 특수효과에 맞춰 안무를 준비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는 슈퍼주니어가 왜 사랑받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었다.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는 "저희 9집 앨범이 곧 나오니 많은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외에도 이날 폐막 공연에서는 있지, 스트레이키즈, 하성운, (여자)아이들, 슈퍼주니어, 엔플라잉, 네이처, 체리블렛, 에이티즈, 에이프릴, 원어스, 키썸, 이달의 소녀, 백지영, CIX, 공원소녀가 '2019 케이월드 페스타' 폐막공연 무대를 빛냈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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