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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포인트1분]정영주, 이칸희 앞서 자해 시도+협박 "너 때문에 내가 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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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KBS2 '황금정원' 캡처


정영주가 이칸희 앞에서 자해를 시도했다.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신난숙(정영주 분)이 김순화 목사(이칸희 분)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난숙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김순화가 진남희(차화연 분)의 비서 한수미(조미령 분)를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김순화는 은동주(한지혜 분)의 부탁으로 마지막 선물을 전달하려 왔을 뿐이지만 신난숙은 불안감을 느꼈다.

신난숙은 김순화에게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얘기 했지 않나. 버스도 안다니는 깡총 이발소 면도사가 이만큼 오기까지 안해본 일 있을 거 같냐"며 "사수라는 말 아냐. '죽음을 무릅쓰고 지킨다.' 그렇게 피고름 짜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네가 다 무너뜨리고 있다. 네 주둥이로 내 과거 까발려져서 밑바닥으로 가느니 여기서 끝내겠다"고 말한 뒤 액자를 깨고 유리 조각으로 자해를 하며 협박을 가했다.

신난숙은 "지금 너 때문에 내가 죽는 거다. 똑똑히 보라"고 말했고, 김순화는 "위험하다. 그러지 말라"며 "다시는 네 근처에 얼씬하지 않겠다. 다음달이면 해외 선교 나간다. 너랑 마주칠 일 없을 거다. 그만하라"고 애원했다.

이에 신난숙은 "네가 그렇게 죽고 못사는 신을 걸고 돌아오더라도 네 머리속에서 날 영원히 지우겠다고 맹세하라"고 답했고, 김순화는 긍정했다. 이윽고 신난숙은 김순화의 뺨을 친 뒤 "정신이 번쩍 나지 않냐. 약속 어기면 그땐 네 뺨이 아니라 내 목을 치겠다. 명심하라"고 일갈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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