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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포인트1분]"제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이세영, 지성에게 쪽지로 마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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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의사요한' 이세영이 지성의 집에 있는 의료기기들을 보고 쪽지를 남겼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지성 분)에게 쪽지를 남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요한의 집에 허준(권화운 분), 김원희(오현중 분), 이유준(황희 분)이 찾아왔다. 이에 차요한의 열을 재던 강시영이 급하게 방으로 숨었다. 이유준은 "교수님 없는 통증센터가 말이되냐"며 "많은 환자들은 어떡하냐"라고 분노했다. 이에 차요한은 "이유준 선생이 있잖아"라며 통증의학과 팀원들과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강시영이 의료기기가 가득한 방에 혼자 자신을 검사했을 차요한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강시영은 '슬펐어요. 매일 이곳에 혼자 계셨을 생각을 하니 두려웠어요. 매일 이렇게 해야만 교수님이 살아갈 수 있다는게', '그래도 감사해요. 이렇게 살아와주셔서 제 곁에 있어주셔서'라고 쪽지를 남겼다. 이를 본 차요한은 '고마워'라고 강시영에게 문자를 보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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