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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포인트1분]'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노규식 교수 "엄마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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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캡처


노규식 교수가 "육아 우울증을 벗어나기 위해서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24일 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후 '아이나라')에서는 강경준에 이어 김구라가 등하원 도우미로 나섰다.

강경준이 등하원 도우미로 출연해 아이들의 등원을 돕고 나서야 처음 아이들 어머니를 만났다. 아이들 할머니는 "집안일은 본인이 다 한다"며 아이들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 김구라는 "강경준 씨가 아이들을 잘 본다"며 감탄했다. 서장훈은 "애들이 잘생긴 걸 안다"며 견제했다. 강경준은 이렇게 아이들만 있는 경우 경찰에 요청하면 "순찰을 강화해준다"며 팁을 선사했다.

이어서 김구라의 등하원 도우미 현장이 펼쳐졌다. 김구라는 여섯 살 재아와 두살 재유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를 돕기 위해 출격했다. 재유는 많이 아팠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엄마는 눈시울을 붉혔다. 김구라는 혼자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하며 등장해 출연지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아침부터 신이 난 아이들은 춤을 추며 김구라를 맞았다. 김구라는 엄마에게 아이들을 소개받았다. 아이들 어머니는 "도우미 선생님이 오늘은 휴가라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아빠는 항상 쇼파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나"고 폭로했다.

아이들 어머니는 처음엔 입주 도우미를 고용했지만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면서 등하원 도우미로 바꿨다며 상세한 이야기만큼

디테일한 전달사항을 빽빽하게 전해줘 깜짝 놀래켰다. 아나운서 역시 "도우미 분 없으면 여자분들은 직장 못 바뀐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했고 노규식 교수 역시 "도우미가 자주 안 바뀌는게 좋다"고 전했다.

또한 노규식 교수는 "육아 우울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연진들은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눴다. 노규식 교수는 엄마들이 "완벽주의"가 많다고 전했다.

김구라에게 등하원 준비 전달을 마친 어머니는 출근 준비를 시작했고, 김구라는 애들 옷을 입히기 시작했다. 김구라는 애들 옷의 라벨이 밖에 있는 걸 보고 놀랬다. 노규식 교수는 아이들이 울듯 짜증을 내도 당황하지 않는 김구라의 태도를 칭찬했다. 김구라는 울지 않는 재유를 보고 "애가 아주 순하다"며 "사회생활 잘하겠다"고 칭찬했다.

김구라는 계속해서 엄마에게 물어가며 등원 준비를 했다. 하지만 첫 회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재아가 혼자 양치질을 하고 있자 "착하다"며 칭찬하고 재유 칫솔질을 도왔다. 이어서 어머니는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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