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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유튜버 N “소녀상 침뱉은 청년들? 의미 부여할 필요가 있나”(그것이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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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유튜버 N이 소녀상에 침을 뱉은 청년들의 행동에 대해 “의미 부여할 필요가 있나”라며 반론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10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반복되는 한일 간 평행이론은 무엇인지, 누가 왜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유튜버들은 위안부 강제 연행이 거짓이며, 위안부 피해자들이 많은 임금을 받으며 생활했다고 주장했다. 유튜버 N은 “너희 조센징, 우리 위안부에 대일제국에 바쳐라 이딴 짓 안했다고” “그 아비, 어미들이 다 팔아먹은 거라고 위안부들을” 등의 자신의 생각을 영상으로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일경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유튜버 N이 소녀상에 침을 뱉은 청년들의 행동에 대해 “의미 부여할 필요가 있나”라며 반론했다.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제작진은 유튜버 N을 직접 만났다. 유튜버 N은 ‘그 소녀상에 침 뱉은 학생들이랑은 어떻게 알게 된 거냐’는 질문에 “아 원래는 일베로 알게 됐다. 저도 예전에 일베를 했다. 그래서 알게 된 친구들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친구들이 했던 행위 자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묻자 “침 뱉은 거 뭐, 어떻게 하나. 의미 부여할 필요가 있나. 솔직히?”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은 소녀가 아니라 대부분은 성인이 돼서 갔던 거고 위안부가 그렇게 너무 강압적인 그런 거 없었다. 그리고 분명히 거기서 많은 돈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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