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웰컴2라이프' 정지훈·홍진기, 아동 학대 현행 증거 잡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웰컴2라이프' 정지훈과 홍진기가 약지엄마 이상민의 아동 학대 현장을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2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 심소연)에서는 두 얼굴의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 약지엄마 박연지(이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동택(곽시양 분)은 수집한 증언들을 통해 약지엄마가 '뮌하우젠 증후군'을 앓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아프다는 거짓말이나 자해를 통해 타인의 관심을 끌려는 정신질환이다. 모든 증거와 증언이 용의자를 약지엄마로 향하는 가운데 약지엄마는 아픈 보육원생을 이용해 인터넷 생중계 방송을 하고 있었다.

약지엄마는 사람들의 동정심을 자극했고, 아픈 아이에게 애교를 부리게 하기까지 했다. 방송이 끝난 뒤 약지엄마는 방송 중에 아이가 정해진대로 구역질을 하지 않았다며 유제품에 취약한 아이에게 분유를 주입하며 아이를 학대했다. 그 장면은 이재상(정지훈 분)과 문지호(홍진기 분)의 기지로 녹화된 채 실시간 방송됐다.

약지엄마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연행됐다.
hanapp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