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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 딸 이수아 망치테러 위기서 극적 구조[종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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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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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웰컴2라이프'의 정지훈과 임지연이 딸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26일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에서는 이재상(정지훈)과 라시온(임지연)이 약지엄마 박연지(이상민)에 대한 수사 끝에 그를 체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상과 라시온은 특수본 팀원들과 함께 살인을 저지른 조호영(유정호)의 배후가 약지엄마임을 각종 증거의 조합 끝에 알아냈다.

라시온과 구동택(곽시양)은 조호영의 누나를 만났다. 조호영의 누나는 약지엄마의 어린시절 얘기를 전하며 동생이 약지엄마 때문에 살인을 하고 자살까지 한 것이라고 설명해 줬다. 약지엄마의 과거 간호사 동료들 역시 약지엄마로 인해 어린이병동 아이들이 하나씩 죽었다며 충격적인 증언을 이어갔다.

이재상 팀은 약지엄마가 수사망에 올랐음에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한유림을 학대하는 모습을 인터넷 방송으로 송출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약지엄마는 한유림이 제대로 방송을 하지 않자 아이를 학대했고, 이재상 팀은 학대하는 영상까지 생방송으로 송출시켰다. 이 후 라시온과 구동택이 약지엄마를 긴급체포했다.

이재상은 약지엄마에게 "그렇게 바라던 폭발적 관심 받는 기분이 어떠냐"고 했다. 이재상의 말에 흥분한 약지엄마는 갑자기 세경보육원 사건 얘기를 꺼냈다. 약지엄마는 과거 세경보육원 사건 담당검사가 이재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약지엄마는 이재상을 향해 "세경보육원 사건 대충 수사한 분께서. 내가 기억 못하는 줄 알았나?"라고 말하며 섬뜩하게 웃었다.

약지엄마는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청소원을 인질로 잡은 후 경찰서에서 탈출했다. 바로 약지엄마는 이재상과 라시온의 딸 보나(이수아)를 납치했고 이재상과 라시온은 소식을 알고 바로 약지엄마를 찾아나섰다.

약지엄마는 보나가 모래밭에서는 천식 증세를 앓는다는 사실을 안 후 기절을 시켰다. 그리고 탁자 위에 보나를 눕히고는 망치를 들었다.

이재상과 라시온은 특수본 팀원들과 함께 약지엄마가 범행을 벌일 장소를 파악해 바로 달려갔다. 라시온은 약지엄마가 딸을 망치로 해하려는 것을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경악했지만 이재상은 오히려 웃음을 지으며 약지엄마를 자극. 기지를 발휘한 덕분에 보나는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방송 말미 약지 구동택은 장도식(손병호)을 만나 그의 약점이 든 자료로 거래를 하고자 했다. 구동택은 그 자료를 줄 테니 이재상을 노리는 표적수사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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