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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웰컴2라이프' 정지훈, 임지연 대신 칼맞은 곽시양에 미묘한 기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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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웰컴2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지훈이 곽시양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에서는 구동택(곽시양 분)을 견제하는 이재상(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상은 청소를 하며 서류를 검토하기도 하고 딸 이보나(이수아 분)에게 계란 후라이도 만들어 주고 머리도 빗겨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구동택은 라시온(임지연 분)과 함께 출동한 사건현장에서 범인이 칼을 라시온에게 휘두르자 본인이 대신 달려들어 칼을 맞았다.

이에 방영숙(장소연 분)은 이재상에게 "오늘 현장 나간 형사들이 다 칼을 맞았다"고 말해 이재상을 놀라게 했다.

이재상은 라시온이 칼을 맞았다고 오해하고 병원으로 달려갔고 잠든 아내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라시온이 크게 다치거나 사망한 줄 안 것.

이때 라시온은 "나 안다쳤다"고 말했고 구동택이 라시온 대신 칼을 맞았음을 알았다.

라시온은 자신 때문에 다친 구동택에게 "많이 아프지 않냐"며 걱정했다. 이에 미묘한 기분을 느낀 이재상은 구동택에게 "아무튼 고맙다"며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 와이프 살려줘서"라고 말했다.

구동택은 라시온에게 "요즘 운동 안하냐"며 "네가 느리니까 내가 칼을 맞은 것 아니냐"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재상은 "기분이 좀 나쁘다"며 "그 말이 꼭 너 대신 내가 다쳐서 다행이다로 들렸다"고 말했다.

이에 구동택은 "잘 보셨다"며 "우리 형사들이 하는일이 그렇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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