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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행복한 아침' 김영희, "작년 겨울 유독 추웠다"...'빚투'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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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빚투' 논란 이후 첫 방송 출연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는 김영희가 출연했다.


김영희는 그간의 근황에 대해 "삼시세끼를 챙겨 먹으면서 공백기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년 겨울이 유독 추웠다. 봄이 왔는데도 봄 같지 않은 느낌을 겪었다. 멘탈이 정리되는데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다"라며 '빚투' 논란 심경을 밝혔다.


또한 "빚은 아버지가 쓰신 돈에 대한 것이었다. 이번 사건 상대방 돈은 아버지가 책임지고 갚기로 한 부분이다. 아버지와 왕래를 끊은 터라, 잘 갚고 나가고 계신지 살뜰히 살피지 못한 건 제 불찰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영희는 향후 계획에 대해 "저는 선택받아야 하는 직업을 가졌다. 선택받는 곳이 있다면 건강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다고 해도 스탠드 업 코미디라는 장르로 계속 웃음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2월 그의 부모로부터 약 6000만 원을 사기당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지난 6월 김영희가 채무를 변제하기로 약속하고 합의서를 작성하며 마무리됐다. 활동 중단을 했던 김영희는 복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채널A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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